김윤주 SNS 캡처

김윤주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절친한 사이인 10CM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 부부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고영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보스로 등장한 김윤주의 모습과 함께, 음악과는 다른 반전 성격이 화제를 모았다.

고영배는 김윤주에 대해 “음악은 굉장히 위로되는데 실제 성격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쎈 음악 하는 분들이 의외로 착한 경우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잡도리를 원체 잘한다”고 덧붙이며 절친다운 폭로를 이어갔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이를 들은 김윤주는 “고영배 씨를 잡도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고, 박명수는 “옆에서 보면 무섭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박명수는 고영배에게 “권정열, 김윤주 부부의 결혼을 반대하지는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영배는 단호하게 “완전히 찬성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 이유로 “연애하기 전부터 권정열이 너무 개차반이었다”며 “김윤주를 만나면서 사람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결혼하고 나서는 훨씬 좋아졌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발언에 김윤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별다른 부인은 하지 않았고, MC 전현무는 “정열 씨한테도 잡도리를 했나 보다”고 농담을 건네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한편 권정열과 김윤주는 2014년 결혼해 음악계 대표 부부로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