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멘사 회원 자격 취득…“흥미 생겨 도전, 기쁘다”

입력 2015-11-0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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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주연이 멘사(Mensa)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멘사는 천재들의 두뇌를 비정치적이고 인류 복지 발전을 위해 활용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단체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 148 이상의 사람들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

지주연은 지난 2일 멘사 지능검사 시험에서 IQ 156+α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지주연의 IQ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는 "머리가 좋다기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내가
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흥미가 생겨 도전해봤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모두들 공부든 다른 분야이든 노력하신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테니 어떤 부분이든 두려움없이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새로운 운동도 시작하는 등 예전에 해보지 않았던 부분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7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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