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초특급 사랑둥이 등극

입력 2015-11-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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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초특급 사랑둥이의 면모를 보이면 큰 호응을 얻고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 극본 윤경아)에서 사랑스러운 ‘장채리’ 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엄마마음, 보호본능을 자극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지난 7일(토) 방송된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사랑의 도피를 한 채리(조보아 분)와 형순(최태준 분)의 걱정하는 모습 뿐더러 쇼핑도하고 서로 고기를 먹여주며 그 동안 미뤄왔던 애정표현을 마음껏 하는 등 행복한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형순은 훈재(이상우 분)에게 채리를 데려가 달라 부탁하며, 혼자 떠나려던 찰나 상추쌈까지 들고 쫓아온 채리에게 붙잡히며 상추쌈을 먹여 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형순에게 아침밥을 챙겨주기 위해 민박집에서 냄비를 빌려 밥을 짓지만 새까맣게 태우며 어쩔 줄 몰라해 엄마마음, 보호본능을 자극하기도.

한편 조보아는 아버지 철웅(송승환 분)의 반대에도 형순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어가는 ‘장채리’를 맞춤 옷 입은 듯 안성맞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가 하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버금가는 애절함으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최애캐 캐릭터로 떠오른 장채리 역으로 등장하는 조보아를 비롯,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최태준 등이 출연하는 KBS2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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