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권율, 악령에 빙의?… 소름끼치는 연기

입력 2015-11-15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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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권율이 악령에 빙의된 연기를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에는 권율이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안영미, 유세윤 등과 영화 '검은 사제들'을 패러디했다.

이 코너에서 권율은 안영미 몸에서 빠져나온 음란마귀가 빙의된 퇴마사 역으로 열연했다.

신동엽은 악령이 깃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탕을 빨아보라고 시켰고 마지막 순서였던 권율을 억척스러울 만큼 노골적으로 막대 사탕을 빨아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권율은 빠른 혀 놀림으로 막대사탕을 빨아 음란마귀가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보였다.

이어 권율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먼지털이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자리에서 방방 뛰며 기괴한 행동으로 신동엽, 유세윤 등 다른 퇴마사들을 당황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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