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촬영장 봤더니…실제로도 화기애애 ‘꿀잼 케미’

입력 2015-11-17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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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촬영장 봤더니…실제로도 화기애애 ‘꿀잼 케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의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tvN은 17일(화) 오전 ‘응답하라 1988’ 촬영 뒷 이야기를 담은 3분 가량의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http://tvcast.naver.com/v/614140) 골목친구들의 경주 수학여행, 택이네 집에서의 촬영 분으로, 촬영 대기 중 서로 장난치고 연기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물론 폭소 터지는 NG장면을 살짝 엿볼 수 있다.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경주 ‘김수로왕 매점’ 주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김수로와 혜리의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았는데, 김수로는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한 혜리의 모습을 단번에 못 알아봐 폭소를 자아낸다고. 또, 쌍문여고 장기자랑에 나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안무를 선보인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분), 동룡(이동휘 분)의 모습, 그리고 택(박보검 분)의 방에 모두 모인 골목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드라마 속 모습처럼 실제로도 서로 아옹다옹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가슴 따뜻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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