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동일, 시위현장에서 대학생 구출

입력 2015-11-20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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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시위 참가 학생을 경찰에게서 구했다.

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격한 시위 현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성동일(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퇴근길에 시위 현장을 지나게 됐고, 격렬하게 부딪히는 대학생과 경찰들로 인해 최루탄이 가득한 종로거리를 지나게됐다.

이에 성동일은 겨우 시위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처음 보는 학생이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그의 팔짱을 끼고 아들인 척을 했고, 성동일은 잠시 고민하다가 그가 아들인 척을 했다.

또 무사히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자 주머니의 돈을 꺼내 학생에게 건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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