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AP6 “롤모델 신화와 한 무대… 기쁘고 설렜다”

입력 2015-11-21 0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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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으로 활동 중인 MAP6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MAP6는 ‘스톰’ 활동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데뷔한 사실이 실감이 잘 안 나요. 데뷔한지 고작 2주차라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요. 첫 공중파 무대라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멋진 무대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5인으로 구성된 MAP6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이다. 데뷔 전부터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기대감도 높았다.

“걸스데이 선배님이 데뷔 전 연습실에 와서 많은 조언을 해줬어요. 데뷔한다고 소고기도 사주시고 응원도 많이 받았어요. 예전 활동(에이프린스)으로도 좋은 경험을 많이 하긴 했는데, 회사를 넘어오고 나서 분위기나 시스템 등 환경적인 부분이 좋아져서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관리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데뷔 쇼케이스 당시 MAP6는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 장수그룹 신화를 꼽았다. 그들은 최근 개최된 ‘텐센트 K-POP 라이브’에 신화와 함께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다.

“신화 선배님과 공연 현장에서 만났어요. 같이 공연도 하고 사진도 찍었죠. 선망의 대상을 실제로 보니 기쁘고 신기했어요. 꿈에 그리던 선배들을 막상 만나니 말도 잘 못 걸었어요. 많이 떨고 긴장했는데 잘하라고 토닥토닥 해주시더라고요. 우리도 언젠가 신화 같은 그룹이 될게요.”

한편 MAP6는 신곡 ‘스톰’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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