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민아 뽀뽀신 소감(?) 고백 “하면 할수록 느는 것 같았다”

입력 2015-11-25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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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민아, 민혁의 뽀뽀씬의 숨겨진 비화를 밝혔다.

예고편에서부터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온라인을 핫하게 달군 민아(백현지 역), 민혁(윤성민 역)의 뽀뽀씬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할 두 사람의 꽁냥 케미를 기대케 했다.

실제 현장에서 민아와 민혁은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된 촬영 덕분에(?) 열 다섯 번 정도 입을 맞춰야 했다. 공원에서 진행돼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연신 부끄러워하던 이들은 어느새 “하면 할수록 느는 느낌이 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 날 함께하던 보조 출연자 중에는 실제 민혁의 팬이 있었다. 때문에 입술이 닿는 순간 촬영장에 울려퍼진 “헐”이란 소리에 NG가 났던 헤프닝이 벌어져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극 중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민아와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의 아들인 민혁은 엄마끼리도 아빠끼리도 웬수 지간인 사이에서 알콩달콩한 썸을 시작할 예정. 이에 민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멀어질수록 애틋해질 것 같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코믹열연과 눈을 뗄 수 없는 폭풍전개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유쾌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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