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수천만원", 도박장업자 "수억대"…검찰 소환조사 누구 말이 맞나?

입력 2015-11-2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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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수천만원", 도박장업자 "수억대"…검찰 소환조사 누구 말이 맞나?

마카오 원정도박의 몸통은 임창용이었나?

마카오 원정도박으로 파문을 일으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력 투수 3인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이 처음 소환한 선수는 임창용 이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임창용을 전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도박장 운영업자로부터 임창용이 수억원대 도박판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여부를 추궁했다.

임창용은 검찰 조사에서 수천만원대 게임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마카오 원정도박으로 파문을 일으킨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은 5년 전 도박 문제와 관련 '도박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삼성구단에 제출한 바 있다.

사진=마카오 원정도박 임창용 검찰 소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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