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피’ 오만석 “황정민, 치밀하게 연습하는 스타일”

입력 2015-11-2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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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피’ 오만석 “황정민, 치밀하게 연습하는 스타일”

배우 오만석이 배우, 연출가 황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케피’(연출 황정민·제작 샘컴퍼니)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는 황정민, 오만석, 최재웅, 윤공주 외에 주조연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오만석은 "황정민 선배는 연출가라 함께 연습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대신 모든 캐스팅들의 대사를 다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해 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원할히 하게 위해서 본인은 다른 배역들의 대사들 본인 목소리로 녹음을 해놓고 연습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연습실에 들어오면 우리가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치밀하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라 어떤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오케피’는 웅장하고 화려한 뮤지컬 아래,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 번도 가본적 없는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 뮤지컬 ‘BOY MEET GIRL’공연을 시작하기 위해 ‘그곳’으로 연주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이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하며 오만석 송영창 김원해 서범석 김현진 문성혁 남문철 이상준 김태문 김호 황만익 백주희 정상훈 최재웅 김재범 윤공주 심재현 육현욱 박혜나 최우리 린아 이승원 정욱진 박종찬이 참여한다.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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