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비판과 비난을 다르게 생각했다.
29일 밤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두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가 공개됐다.
싸이는 “비판과 비난을 다르게 생각한다”며 “비판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비난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난은 ‘야이 돼지야’ 같은 거다. 난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거듭 말하지만, 비판을 원한다. 비난을 원하지 사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싸이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매일 밤 11시 생방송을 통해 싸이는 새 앨범에 담길 신곡들을 ‘맛보기’로 공개했다.
싸이는 오는 12월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인다.
또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