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기존 제작 환경에선 엄마 역할 힘들어”

입력 2015-11-30 1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임당’ 이영애 “기존 제작 환경에선 엄마 역할 힘들어”

배우 이영애가 사전제작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서는 이영애와 송승헌의 주연작인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 공개 및 주연 배우 기자 간담회가 국내외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영애는 이날 사전제작을 하게 된 것에 대해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기존 제작환경에 참여하기엔 내가 너무 버거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제작을 통해 양질의 작품을 만들면서 엄마로서의 일도 소화하고 싶었다. 사전제작으로 인해 내가 두가지 일을 병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9월 이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원(강릉)│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