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 망언남 대열 합류 “내 외모는 오징어. 잘생긴 사람 너무 많아”

입력 2015-12-03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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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망언남 대열 합류 “내 외모는 오징어. 잘생긴 사람 너무 많아”

배우 김민재가 망언남 대열에 합류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연우, 방송인 김영철, 박슬기, 배우 황석정,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민재가) 연예계에 잘생긴 사람들이 많아서 자신이 오징어가 될 때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물었고 이에 김민재는 “맞다. 잘생긴 분들이 너무 많다”고 인정했다.

김민재의 발언에 김영철 등 다른출연자들은 “오징어가 뭔지는 아냐”며 “말도 안된다”고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MC 김구라는 김민재에게 “요즘 치아시술 많이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민재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는 이어 “웃을 때 치아가 보여서 매력적이다. 코에도 손을 안 댔고, 미간이 넓긴 한데 두꺼운 눈썹이 잡아주고 있다. 호감형이다”고 김민재의 외모를 칭찬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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