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방’ 김진수 “개그맨 이미지, 진지한 작품하기 어렵더라”

입력 2015-12-03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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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방’ 김진수 “개그맨 이미지, 진지한 작품하기 어렵더라”

코미디언 김진수가 ‘취미의 방’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요리를 취미로 하는 아마노 역을 맡은 김진수는 “내게 고마운 작품이다. 코미디언 생활을 오래해서 작품 선택의 한계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하고 싶은 배역이었다. 이 캐릭터를 통해 재밌지만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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