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내가 등만 돌리고 자도 외박으로 친다” 남다른 금실 과시

입력 2015-12-1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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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아내와의 남다른 금실을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여섯살 연상의 아내와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권오중은 “아내가 정한 특이한 ‘외박 원칙’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며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으로 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스트들은 “더 세졌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권오중은 “우리 집 방문은 오후 12시 이후에 와주길 바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왜?”냐고 묻자 권오중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그때 여유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때 규현은 “부부가 낮을 선호한다고 하더라”며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이 규현의 말을 인정한 가운데 MC들은 “정확하게 몇 시부터 몇 시까지냐”며 집요하게 물었고 이에 권오중이 “12시 이후에 와 달라”고 말했다.

특히 권오중은 “과거엔 아내와 관계를 주 3~4회 가졌는데, 요즘은 주 2~3회 정도 갖는다”고 밝히며 여전한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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