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맨시티전 패배” 81%

입력 2015-12-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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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승무패 4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 총 14경기 대상
손흥민의 토트넘, 뉴캐슬전 승리예상 77%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2일(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는 EPL과 한국선수들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승부는 기성용의 출전이 기대되는 맨체스터시티-스완지시티(7경기)전이다.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81.08%가 홈팀 맨체스터시티의 완승을 점친 가운데, 원정팀 스완지시티의 승리 예상(7.69%)과 무승부 예상(11.23%)은 소수에 그쳤다.

객관적 전력을 살펴보면 9승2무4패의 맨체스터시티가 유리한 편이지만, 최근 성적을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좋은 상황은 아니다. 맨체스터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에 그치고 있으며, 스완지시티도 최근 5경기 1무4패로 몹시 부진하다. 결국 스완지시티는 개리 몽크 감독을 해임했다. 기성용이 든든한 후원자였던 몽크 감독의 경질에도 불구하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밖에 최근 몇 시즌 동안 명성에 걸맞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각각 본머스와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한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을 떠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 예상은 62.45%, 안방에서 경기하는 리버풀 승리 예상은 69.12%로 각각 나타났다. 또 손흥민의 활약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토트넘(76.96%)은 안방에서 뉴캐슬(9.84%)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분데스리가에선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활약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04를 맞아 고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우크스부르크 승리 예상은 19.67%에 불과한 반면 샬케04 승리 예상은 53.88%에 이르렀다. 무승부 예상은 26.46%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는 12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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