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유연석♥문채원, 로맨틱 스틸 ‘솔직담백하게’

입력 2015-12-1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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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과 문채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틱 스틸이 공개됐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모든 사랑의 시작은 ‘그날의 분위기’가 좌우한다는 색다른 연애 접근법을 통해 솔직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로맨틱 스틸은 비주얼 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연석과 문채원의 환상적인 케미가 눈길을 끈다.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으로 분한 유연석은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작업 성공률 100%의 맹공남으로서 여심을 뒤흔드는 쿨한 매력을 발산한다.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문채원은 최연소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팀장이자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완벽한 수트핏에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의 유연석과 청순한 모습에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표정이 돋보이는 문채원의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KTX 옆자리에서 처음 만나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어색한 모습부터 뜻밖의 인연으로 이어져 함께 동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편한 듯 ‘재현’을 바라보는 철벽녀 ‘수정’의 새침한 표정과, 이와는 정반대로 호탕한 웃음을 짓는 ‘재현’에 모습에서 특히 대비되는 성격이 느껴진다. 특히, KTX 앞에서 서로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과연 이들의 동행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훈훈한 비주얼과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는 설렘가득 로맨틱 스틸을 공개한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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