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히말라야’ 촬영,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여행에 도움 됐다”

입력 2015-12-1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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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히말라야’ 촬영,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여행에 도움 됐다”

배우 정우가 영화 ‘히말라야’ 출연이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우는 7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 근처 식당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다녀온 ‘꽃청춘’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는 ‘꽃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대해 “방송이 아니라 그냥 여행 같았다. 내 생애 가장 즐거웠던 최고의 여행”이라고 밝혔다.

정우는 지난달 말 정상훈 조정석과 함께 ‘꽃청춘’ 촬영차 아이슬란드로 떠났으며 강하늘은 뒤늦게 합류한 바 있다.

정우는 “나는 나영석 PD가 연출한 ‘삼시세끼’와 이우정 작가의 ‘응답하라 1994’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나영석 PD는 대단한 것 같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친분 그리고 전체적인 관계까지 다 고려해서 캐스팅했더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우는 “정말 즐겁게 다녀왔다. ‘히말라야’ 현지 촬영과 무전 여행 광고 덕분에 이번 여행도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정우가 열연을 펼친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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