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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응답하라1988' 11화 '세 가지 예언' 편에선 덕선(혜리) 네가 정환 네(류준열)에서 생활하게 되는 일화가 방송됐다.
덕선은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정환과 마주쳤다. 이후 덕선은 엄마의 '속옷 안 빠니?'라는 말에 "아까 샤워하면서 빨았어"라고 답한다.
그는 정환이가 화장실에 들어간 가 자신의 속옷을 봤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 화장실 문을 두드렸다.
이에 정환이는 말없이 속옷을 수건에 싸 덕선에게 전해줘 재미를 더했다.
앞서 덕선은 '소개팅하지마'라는 정환의 말에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