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웹드 최초 출연, ‘부탁해요 기홍씨’ 오늘 첫 공개

입력 2015-12-1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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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웹드 최초 출연, ‘부탁해요 기홍씨’ 오늘 첫 공개

헐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로 잘 알려진 배우 이기홍이 국내 웹드라마에 최초로 출연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핫질’(HOTZIL)에 웹드라마 ‘부탁해요 기홍씨!’ 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탁해요 기홍씨!’는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헐리우드 유망주 배우 이기홍이 겪는 좌충우돌 한국 체험을 다룬 드라마로 극중 이기홍은 주인공으로 등장해 특유의 환한 미소를 가진 허세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 드라마는 영화 ‘스물’로 올 한해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떠오른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초로 웹드라마에 도전했다는 점 또한 화제다. 또 이기홍 외에 ’72초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인 배우 장희령과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인 배우 오정세, 영화 감독 양익준, 배우 정소민, 조은지, 조한철, 개그맨 유민상, 김영희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부탁해요 기홍씨’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2편씩 SK텔레콤의 모바일 전용 동영상 앱 핫질(HOTZIL)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핫질은 모바일에 특화된 음악, 생활, 연예 전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로 지난 11월 론칭했다.

제작은 헐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퍼니스튜디오스’에서 맡았다.

‘부탁해요 기홍씨’는 14일부터 핫질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영어판은 21일부터 비퍼니스튜디오스 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쿠아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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