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4000만원 기부 ‘소리 없는 선행’

입력 2015-12-14 1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동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4000만원 기부 ‘소리 없는 선행’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아무도 모르게 선행을 실천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4일 한 매체는 김동완이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동완 측은 “김동완이 ‘나눔의 집’에 4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며 “김동완이 스스로 기부를 실천한 것이라 우리도 몰랐다. 기사를 보고 확인해보니 맞다더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013년 1월 3000만원, 2014년 8월 3000원을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김동완은 이번까지 ‘나눔의 집’을 통해 총 1억 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했다.

특히 김동완은 ‘나눔의 집’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김동완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약 2억 8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이달 13일 사이 총 10회에 걸쳐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데뷔 이후 첫 솔로 장기 단독 공연이자 소극장 콘서트인 ‘첫 번째 외박’을 개최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CI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