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막영애15’ 제작 확정…내년 하반기 월화극 편성

입력 2015-12-2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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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15의 윤곽이 드러났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막영애’ 제작진은 시즌15의 제작을 확정 짓고, 기획 단계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제작은 내년 상반기부터다. 이르면 5·6월부터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하반기에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월화극으로 편성돼 주2회 시청자를 찾는다. 구체적인 방영 일자는 미정이다.

이에 대해 tvN 측은 동아닷컴에 “‘막영애’ 시즌15가 tvN 2016년 라인업에 들어간 것은 맞다. 구체적인 제작 일정은 내년이 돼야 알 수 있다. 다만 편성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상태다. 주2회 월화극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시즌14까지 제작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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