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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시민·자치구·전문가가 추천한 서울 미래유산 후보 총 147건 중 44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미래유산에는 지난달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가게인 ‘성북동 국시집’과 종로구 견지동의 300살 넘은 ‘우정총국 회화나무’ 등 44개가 선정됐다.
성북동 국시집은 1969년 개업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전문식당으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식당으로 유명했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각종 개발로 인해 멸실, 훼손되는 근현대 유산 중 미래세대에 전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281개, 지난해 53개가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