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0점대-KDB생명 60점대 ‘1순위’

입력 2015-12-2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농구토토 W매치 107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5일 오후 2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0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71%는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25.11%, 원정팀 KDB생명 승리 예상은 14.18%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58.88%로 가장 높았고, KDB생명 리드 예상(21.66%)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9.44%)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신한은행 35∼39점-KDB생명 25∼29점 예상(15.49%), 최종 득점대에선 신한은행 70점대-KDB생명 60점대 예상(15.12%)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주말 우리은행에 23점차 대패를 당했지만, 곧이어 KEB하나은행을 잡고 충격에서 벗어났다. 모니크 커리와 김단비가 선전해주면서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실책이 16.4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는 점은 아쉽다. KDB생명은 마침내 11연패를 끊었다. 23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노현지, 김소담 등 젊은 피들의 활약으로 60-51 승리를 거두고 시즌 3승째를 따냈다. 거의 모든 수치에서 리그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지만, 이번 승리를 계기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객관적 전력에선 신한은행이 앞서지만, 올 시즌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선 KDB생명이 승리한 점 등을 고려한다면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07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