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리버풀 잡는다” 46%

입력 2015-12-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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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6일(한국시간)과 27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5.98%는 리버풀-레스터시티(5경기)전에서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점쳤다. 리버풀 승리 예상은 26.44%, 무승부 예상은 27.58%로 각각 집계됐다.

올 시즌 EPL에서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레스터시티는 지난 에버턴전에서도 승리하며 10경기 무패행진을 펼쳤다.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와 2위 리야드 마레즈의 활약이 대단하다. 다만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면서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레스터시티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상대팀 리버풀의 경우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최근 왓포드전에선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0-3 완패를 당했다. 공수에서 모두 힘을 잃은 모습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승격팀 노리치시티와 대결하는데, 참가자의 76%는 토트넘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노리치시티 승리 예상은 9.22%, 무승부 예상은 14.78%로 각각 나타났다.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전에서 패해 잠시 주춤했지만, 곧바로 사우스햄턴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깜짝 승리를 거둔 노리치시티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사우스햄턴-아스널(14경기)전에선 71.44%가 아스널의 승리를 내다봤고, 첼시-왓포드(4경기)전에서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60.90%로 높게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는 26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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