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조희봉, 김명민 목적 정확히 간파 “천호진 왕 만들 것”

입력 2015-12-28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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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조희봉, 김명민 목적 정확히 간파 “천호진 왕 만들 것”

조희봉이 김명민의 목적을 정확히 간파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5회에는 조민수(최종환)의 초대를 받은 이성계(천호진)와 가별초 측근들이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륜(조희봉)은 정몽주(김의성)과 만나 정도전(김명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륜은 "왜 포은 사형은 사람의 갈등을 이해하지 못하느냐"며 "삼봉 사형 또한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몽주는 "삼봉 또한 유학자이다. 사람의 본성을 믿고 개혁을 추진하려고 할 것"이라며 반박했지만 오히려 하륜은 "왜 보지 못하느냐. 삼봉은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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