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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1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먼저, 투수진에서는 홍성민이 6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했으며, 이성민은 52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82.7% 인상, 박세웅은 3600만원에서 5600만원으로 55.6% 인상된 금액에 계약했다.
내야진에서는 황재균이 3억1000만원에서 61.3% 인상된 5억원, 정훈은 1억4500만원에서 44.8% 인상된 2억1000만원, 오승택은 3300만원에서 112.1%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진에는 손아섭이 5억원에서 20% 인상된 6억원에, 김문호가 5200만원에서 34.6% 인상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2016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는 내년 1월에 있을 전지훈련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