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인기 추위를 녹이네

입력 2015-12-29 14: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말·연시 기간 무색할 정도로 평일에도 많은 방문 이어져
성남 등 위례신도시 인접도시 수요자에 강남, 송파 등 강남권 수요자까지 몰려
1월 4~5일 이틀간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 동시 청약 받아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현장 열기가 연말 추위를 녹이고 있다.

29일(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현장에는 화요일 평일임에도 많은 인파가 모였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견본주택 현장에는 강남권 수요자들의 많은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업계관계자는 “단지가 강남생활권이 공유 가능한 위례신도시에 조성되는 만큼 높아만 가는 강남 전셋값에 지친 강남권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 상담관계자 역시 “방문객들의 대다수가 강남생활권 공유에 대한 문의를 주로 하셨다”며 “특히 단지와 강남의 실제 이동 소요시간은 얼마인지, 향후 교통편의 개발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는 강남 대체주거지로 조성되는 위례신도시에 위치하는 만큼 편리한 강남 이동이 장점. 수도권 어떤 신도시 보다 뛰어난 강남진입이 가능하다. 잠실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송파대로는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송파 IC), 헌릉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했다.

여기에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복정역(8호선 및 분당선)도 위례신도시 인근에 있다. 또한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남 신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도 예정돼 있는 상태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강모씨(48세)는 “현재 송파구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데 강남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위례신도시에서 뉴스테이가 나온다고 해서 둘러보러 왔다”며 “전셋값이 계속 오르기만 해 이사를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뉴스테이다 보니 전셋값 인상률도 안정적이고 지금 사는 곳과 생활권도 공유가 가능해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또한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학군과 공원 조망, 생활편의 시설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 단지 내 어린이집부터 사업지 반경 500미터 이내에는 위례 한빛 초·중·고교가 201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사업지 삼면이 공원과 녹지에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한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뉴스테이로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와 다락방 특화 상품으로 조성된다.

공급형태는 크게 3가지로 구분 되는 것이 특징. 복층형과 테라스가 같이 공급되는 듀플렉스형 5개 타입(144가구)과 테라스만 공급되는 테라스형 10개 타입(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상품으로 구성된 플렛형 6개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4층) 가구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했으며, 오는 1월 4일~5일 이틀간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의 청약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월 8일이며, 1월 11일~1월 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02-3443-6777.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납부 계약금과 중도금(입주 6개월 전)은 각각 5%씩이며, 잔금은 90%(입주시)로 정해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