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청순한 외모와 상반된 털털한 ‘반전매력’

입력 2015-12-29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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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청순한 외모와 상반된 털털한 ‘반전매력’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양진성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의 여주인공 ‘박수경’ 역을 맡은 양진성은 청순하고 세련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화끈한 반전 매력을 보여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진성이 맡은 ‘박수경’은 풍족한 가정환경에도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사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며 밝으면서도 올곧고 털털한 성격의 의류회사 디자이너다.

박수경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 남자의 신선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에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극을 전개해 나간다.

공개된 예고편 속 양진성은 지하철에서 자신의 스커트를 쳐다보는 서하준(김현태 역)에게 가차없이 뺨을 날리고 자신을 나무라는 아저씨에게 소리치는 등 거침없고 당당한 ‘신여성’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줘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함께 호흡할 서하준(김현태 역)과 2016년 새로운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양진성은 지난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해 영화 ‘소원’,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 ‘백년의 신부’, ‘나의 유감스러운 여자친구’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로 배우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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