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대표팀, 3월 대만과 평가전 코칭스태프 확정

입력 2016-01-28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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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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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3월초 열리는 대만과의 평가전에 함께 할 코칭스태프 선임을 발표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28일 “사무라이 재팬 평가전 ‘일본 vs 대만’ 전 코칭스태프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코칭스태프 명단은 투수 코치에 곤도 히로시, 사이토 다카시, 타격 코치에 이나바 아쓰노리, 내야 수비-주루 코치에 히토시, 외야 수비-주루 코치에 오오 타카유키다.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다이에 호크스, 주니치 드래곤즈 투수 코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감독 등을 역임했던 곤도 히로시 투수 코치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주셨다. 선수들이 후회가 없도록 싸우는 것을 뒷받침 할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뛰다 2006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보스턴 레드삭스, 애들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부르어스 등을 거친 사이토 다카시 투수 코치 역시 “영광이다. 일본과 미국에서의 경험이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과 대만의 평가전은 3월5일 나고야 돔, 3월6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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