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강렬한 첫 등장…이방원의 충신

입력 2016-02-0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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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강렬한 첫 등장…이방원의 충신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가 조말생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과 이성계는 개경으로 도망치던 중 조말생의 집에 숨어들게 됐다.

하지만 조말생은 “내가 깡촌의 유생이라고 하여 아무것도 모를 줄 아는가. 고려의 역사에 무신정권의 시대를 열려는 역당을 모르겠느냐는 말이야”라며 자신의 집으로 숨어든 이성계에게 칼을 겨눴다.

이에 이방원은 “아버지가 만들려는 나라는 뮤신정권이 아니다. 유자의 나라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왜 권문세족들 반대를 무릅쓰고 토지개혁을 하고 사찰을 개혁하려 했겠느냐”며 호통을 쳤다.

이를 들은 “너의 뜻에 따르겠다. 이성계 장군이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가 궁금했다”라고 말하며 칼을 거뒀다.

이후 조말생은 이방원과 이성계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조선 건국에 남다른 공헌을 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조말생은 역사적으로 이방원이 보위에 오른 시기에 문과에 장원 급제해 정언·감찰·헌납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후 조말생은 장령·예문관 직제학·승정원 동부대언 등이 되기도 하며, 특히 태종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신하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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