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 MBC ‘괴물’ 특별 출연…첫 한국 드라마 [공식입장]

입력 2016-02-0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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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배우 진백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가제)'에 특별 출연한다.

'괴물'은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4일 MBC 측은 “진백림이 '괴물'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백림은 마이클 창 역을 맡았다.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물이다.

'괴물'은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화려한 유혹' 후속 작으로 오는 3월 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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