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이정은, ‘피리부는 사나이’ 전격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6-02-0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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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이정은, ‘피리부는 사나이’ 전격 합류 [공식입장]

배우 이정은이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 전격 합류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라이어 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주목받는 작품.

이정은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찰팀장 오하나 역을 맡는다. 오하나는 특공대장 한지훈(조재윤) 팀장과 결혼을 한 사이이자 경찰청 안에서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협상팀’을 믿는 몇 안 되는 우군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기 경력 25년차인 이정은은 뮤지컬 ‘어쌔신’, 국민 연극 ‘빨래’ 등 다수의 공연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영화 ‘변호인’, ‘카트’,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송곳’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현재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변두리 로펌’의 살림꾼이자 유승호의 고민 상담사 연보미 사무장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은은 연이어 ‘피리부는 사나이’에 캐스팅,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으로 ‘믿고 보는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 속에서 활약을 펼쳐온 이정은이 이번 작품에선 어떠한 연기변신을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이정은 등이 출연하는 오는 3월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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