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60점-KDB생명 50점대 콕

입력 2016-02-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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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W매치 27회차 중간집계

전체 참가자 47% ‘신한은행 승’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5일 오후 7시 구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60%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2.56%, 홈팀 KDB생명 승리 예상은 20.82%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40.52%로 가장 높았고, KDB생명 리드 예상(31.68%)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7.81%)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DB생명 24점 이하-신한은행 25∼29점 예상(14.85%), 최종 득점대에선 KDB생명 50점대-신한은행 60점대 예상(23.26%)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최하위 KDB생명은 지난달 28일 KEB하나은행을 79-73으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사흘 뒤 삼성생명전에 다시 50-56으로 져 시즌 20패째(6승)를 떠안았다.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승15패로 KB스타즈와 공동 4위에 머물고 있는 신한은행도 형편이 좋진 않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1승이 간절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특히 주전 가드 최윤아와 김규희, 슈터 김연주가 부상으로 이탈해 반전 또한 쉽지 않은 처지다. 어쨌든 신한은행으로선 KDB생명만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3승2패로 신한은행이 우세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 경기 접전이 펼쳐졌다. 실제로 양 팀의 상대전적 평균 득점(KDB생명 62.8점·신한은행 63.2점)에서도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 동기부여 측면에선 신한은행이 앞서지만,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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