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홍설 동생 신예 김희찬, ‘미세스 캅2’ 캐스팅

입력 2016-02-1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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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찬이 강력팀 형사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동생이자 넉살 끝판왕 ‘홍준’ 역의 신예 김희찬이 ‘미세스 캅 2’에 캐스팅돼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미세스 캅 2’는 강력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뛰어난 미모의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과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전편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한층 강력해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김희찬은 무엇이든 한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단순한 성격의 강력 1팀 막내 형사 ‘강상철’을 분한다. 깡으로 똘똘 뭉친 폼생폼사 캐릭터 ‘강상철’을 통해 김희찬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귀여운 남동생 이미지 외에 상남자 카리스마까지 선보이며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김희찬은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두번째 스무살’의 이상윤 아역,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 동생 ‘홍준’까지 능청스런 긍정 에너지를 풍기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 ‘미세스 캅 2’ 뿐만 아니라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글로리데이’에서도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과 함께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희찬을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 캅 2’는 ‘애인 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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