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여고생에 직접 삼각김밥 까주며 ‘특급 팬서비스’

입력 2016-02-1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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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출동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유정 역으로 달달함과 싸늘함을 넘나드는 이중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박해진이 팬들이 보내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달 말, 박해진은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유정선배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열어 약 7일 동안 소원 메일을 받았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루에 약 1500통의 메일이 쏟아질 정도로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박해진은 그 중 3명의 주인공을 추첨,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그는 ‘고 1의 마지막 추억을 해진오빠, 그리고 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반으로 찾아와 극 중 홍설처럼 삼각김밥을 까달라’는 한 여고생의 사연을 첫 번째 소원으로 채택, 이를 들어주기 위해 ‘치인트’ 속 유정선배의 모습 그대로 인천의 한 여고를 찾았다. 특히 14일 오전 이벤트 현장의 영상이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해진의 등장에 교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졌고, 사연의 주인공을 만난 박해진은 삼각김밥 까주기는 물론, 셀카 선물에 반 친구들과 단체사진을 찍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고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 11회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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