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10년 후의 나, 제발 결혼한 상태였으면”

입력 2016-02-14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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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솔지가 10년 후를 꿈꿨다.

EXID 솔지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10년 후에는 제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으면 좋겠다”며 “36세에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이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상상했다. 그러면서 “그 나이에는 내가 결혼했기를 빌어달라. 시집은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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