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10년 후에는 제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으면 좋겠다”며 “36세에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아이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상상했다. 그러면서 “그 나이에는 내가 결혼했기를 빌어달라. 시집은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