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랭킹 39위 꺾고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6강

입력 2016-02-23 0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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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성증권 후원·66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215 달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39위·이탈리아)를 2-0(6-3 6-4)으로 꺾었다.

정현은 지난 11일 당시 세계 랭킹 34위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를 꺾은 뒤 또 다시 30위권 선수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정현은 16강 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8위·스페인)-시모네 볼렐리(73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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