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후배 우주소녀 위해 직접 홍보 CD 작업

입력 2016-02-23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씨스타(SISTAR) 보라가 소속사 후배인 '우주소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에 "짜잔~~!!우주소녀 애기들! 열심히 하길 바라면서 우리 설이랑 같이 씨디 작업했지용~~!!우주소녀 화이팅!! 언니가 응원해#우주소녀#씨스타. 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보라의 사진 두 장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보라는 우주소녀의 데뷔 앨범의 홍보용 CD를 손수 작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선을 끈다.

앞서 우주소녀는 데뷔곡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 이광수 버전 티저와 오리지널 버전 티저를 공개하며 한 중 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감독인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는 ‘우주’라는 낯선 배경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은 영상을 통해 더욱 극대화 시켰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우주소녀와 교신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같은 영상미로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멤버 12인 전원을 공개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는 오는 2월 2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