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멤버 훈(본명 여훈민)이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하는 배우 이영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훈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영하와 함께한 훈훈한 셀카사진을 공개하며 사진과 함께 “항상 후배들을 너무 잘 돌봐주시는 우리 이영하선생님~ 카리스마만 있으신줄 알았더니 귀엽기 까지 하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유키스 훈은 여유롭고 느긋하고, 음악과 낭만을 아는 인물 안수호 역할로 어릴 적 가족들의 돈과 잇속만 챙기는 가족들의 모습에 질려 가족을 등지고 홍대에서 밴드활동을 하며 당당하게 살아가지만 한눈에 반해 들이대는 최지아(주다영)에게 옴짝달싹 못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유키스 훈은 뮤지컬 ‘궁’, ‘남자가 사랑 할 때’를 통해 연기력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장근석, 이장우, 아이유 주연의 KBS2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세상을 향한 알 수 없는 분노와 증오를 품고 살아가는 열혈남아 캐릭터 ‘대식’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월 24일 12번째 싱글 "Kissing to feel"을 발매하며 일본활동에 나서며 유키스 훈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우리집 꿀단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