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송혜교, 솔직 입담 “나이가 있어서…”

입력 2016-02-28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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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는 한 주 동안 화제가 됐던 연예계 소식들을 전했다.

‘연예가 중계’ 제작진은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아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교는 극중 송중기의 ‘내가 사과할까요, 아니면 고백할까요’라는 대사와 관련해 “실제 좋아하는 남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혜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고백하라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젠 나도 나이가 있어서 시간을 끌면 안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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