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 대국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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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 대국 중계…김성룡 “알파고는 알사범이 됐다” 극찬

김성룡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를 ‘알사범’으로 지칭하며, 알파고의 능력을 인정했다.

김 9단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알파고와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5번기 제2국중계 해설자로 나섰다.

이날 김 9단은 “어제의 대국으로 인해 알파고는 이제 알사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프로 바둑기사들을 통칭 ‘사범’이라고 부르는 것에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김 9단은 “알파고가 프로기사들은 생각치도 못하는 수를 두고 있다”며 인공지능의 성장에 놀랍다는 뜻을 드러냈다.

사진=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 대국 중계 화면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