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6분’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입력 2016-03-1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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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에 토트넘은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됐고 손흥민은 평점 6.3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4) 또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플레이에 대해 실망했다.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것이 우리가 패한 이유"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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