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시청률 2% 달성시, 유재석 초대”

입력 2016-03-1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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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 1주년을 맞았다.

11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1주년 특집을 맞아 MC들이 선정한 ‘다시 맛보는 TIP BEST4’가 그려질 예정이다. 구수함 끝판왕 ‘콩비지 감자탕’에서부터 밥도둑계의 제왕! 매콤하고 칼칼한 ‘고등어 김치찜’은 물론 바삭함 국민외식메뉴 ‘돈가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탱글한 속살을 자랑하는 새우까지 MC들이 ‘삼시네끼’를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주년 특집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시청률 2%를 달성시 하와이 포상휴가를 내걸어 뚱4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4MC들도 공약을 하나씩 풀어내기 시작했는데 문세윤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국민 MC’ 유재석을 ‘맛있는 녀석들’에 초대하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마저 큰 호응을 보내자 “이국주를 통해서(?) (유재석을) 모셔오겠다”며 다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장에 게스트로 출격한 이국주는 문세윤의 일방적인(?) 발언에 당황하면서도 “AOA도 같이 데려오겠다”며 ‘맛있는 녀석들’ 시청률 2%달성을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경 커플’로 지지를 받았던 김민경은 시청률 달성 공약으로 “유민상과 한 달 동안 사귀겠다”고 폭탄 발언해 ‘유민경 커플’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준현은 “2% 달성 시, 시청자에게 설렁탕 200그릇을 쏘겠다”며 시청자를 위한 세심한 공약을 내세웠다.

과연 ‘유느님’ 유재석이 ‘맛있는 녀석들’에 출격할 수 있을지, ‘유민경 커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omed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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