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썰콘서트 장미다방. 2016년에도 오픈

입력 2016-03-11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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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밴드 장미여관이 오는 4월, 2016년 정규 2집 발매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썰콘서트 [장미다방]을 개최한다.

“봉숙이”, “오빠라고 불러다오”, “내스타일아냐” 등으로 사랑 받으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로 공연과 페스티벌, 방송까지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밴드 장미여관이 2016년 3월 15일 정규 2집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한다. OST나 디지털 싱글을 제외한다면 2013년 1집 이후 무려 3년만에 세상 빛을 보는 앨범으로 지난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선정을 팬들에게 맡길 만큼 모든 곡에 자신 있다는 장미여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장미여관이 정규 앨범 발매 후 첫 콘서트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였던 콘서트 브랜드 썰콘서트 [장미다방]을 2016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장미여관의 콘서트 브랜드 썰콘서트 [장미다방]은 단순히 보고 듣는 공연이 아닌, 장미여관 멤버들이 아들이 되고, 인생 선배가 되어 관객이 보낸 사연에 대한 썰(?)을 푸는 음악과 대화가 공존하는 콘서트이다.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고민과 생각을 나누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만큼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도 개최를 결정하였다.

2016년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즐길거리를 찾는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미여관의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2016 장미여관 썰콘서트 [장미다방]은 오는 4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3월 14일(월)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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