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4인방, 박지성 덕에 검문소 무사 통과

입력 2016-03-11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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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 4인방이 류준열의 영어 실력과 축구스타 박지성의 명성에 힘입어 검문소를 무사 통과했다.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11일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류준열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동물의 왕국’이라 불리는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검문소 앞에 도착했다.

전날 검문소를 그냥 지나쳐 곤욕을 치렀던 박보검은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초조하게 검문을 기다렸다.

이때 류준열이 영어로 검문소 직원과 의사소통을 했고 면허증을 본 검문소 직원은 “한국 사람이냐, 나 박지성을 안다”고 말했다.

이에 4인방은 흥분하며 환호했고 류준열은 “박지성은 내 영웅”이라고 답하며 면허증을 돌려받았다. 이들은 무사히 검문소를 통과한 뒤 “지송빠레”라고 외치며 박지성 응원가를 불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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