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송중기 능가하는 군인포스…깜찍하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12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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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유대위’ 송중기를 능가하는 군인포스를 뽐냈다.

오는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1회 ‘언제나 봄’이 방송된다. 이중 대박이 의젓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송중기에 빙의한 듯 상 남자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박은 소시지처럼 앙증맞은 두 팔을 등 뒤로 숨긴 채 깜찍함을 뽐내는가 싶더니 손을 이마에 갔다 대곤 ‘경례 포즈’까지 취하며 한 손이 아닌 양 손을 사용하는 남다른 스케일로 늠름함을 배가시킨다.

더욱이 대박은 군인장교의 트레이드 마크인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앙 다문 야무진 입매와 보잉 선글라스의 절묘한 조화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에 ‘유대위’ 송중기 뺨치는 ‘이대위’ 대박의 마성의 매력이 이모 팬심을 뒤흔든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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