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이 쿠크카. ⓒGettyimages이매진스
유라이 쿠크카(29, AC 밀란)가 부상을 당했다.
밀란은 15일(한국시각) 슬로바키아 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쿠크카가 왼쪽 허벅지 굴근을 손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쿠크카는 지난 14일 세리에A 키에보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워밍업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크카의 이탈 기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2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쿠크카의 복귀는 오는 4월 3일 열리는 세리에A 31라운드 아탈란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제노아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쿠크카는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 이탈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쿠크카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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