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과 데드풀 맞붙다? ‘독수리 에디’ 꿀잼 인터뷰

입력 2016-03-1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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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수리 에디’가 특별한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바로 전세계적인 흥행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놀즈가 ‘독수리 에디’ 비운의 코치 역을 맡은 휴 잭맨을 직접 인터뷰 한 것.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독수리 에디’에서 태런 에저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브론슨’ 역의 휴 잭맨이 라이언 레놀즈와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데드풀’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라이언 레놀즈가 직접 휴 잭맨을 인터뷰한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이 진행하는 첫 인터뷰인 만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두 남자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뷰하는 동안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에디’ 캐릭터에 대해 질문한 라이언 레놀즈에게 휴 잭맨은 영화를 안 봤다며 의심해 라이언 레놀즈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휴 잭맨과 라이언 레놀즈는 서로의 외모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모습 등 평소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인터뷰를 보는 동안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인터뷰 도중 휴 잭맨과 라이언 레놀즈는 즉흥 연기를 하며 만족해 하거나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등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휴 잭맨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독수리 에디’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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