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3월의 집콘 ‘경찰의 집-부산경찰청’ 뮤직 콘서트 참여

입력 2016-03-2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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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이 경찰관과 함께하는 3월 집콘 ‘경찰의 집-부산경찰청’ 뮤직 콘서트에 참여한다.

3년만에 정규2집 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장미여관이 직접 부산경찰청 을 찾아가 평소 교대 근무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경찰관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집콘”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집에서, 일상에서, 지인과 함께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를 가진 콘서트로 지난 1년간 약 50 여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의미 깊은 행사이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멤버 강준우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는 육중완 등 5인 5색 장미여관이 동참하는 이번 3월 집콘은 여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사람냄새 나는 솔직담백한 장미여관의 음악은 경찰관분들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집콘은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모바일과 웹을 통해 누구나 장미여관의 유쾌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밴드 장미여관은 지난 3월 15일 3년만에 정규2집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였으며 오는 4월에는 브랜드 콘서트 [장미다방]을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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